예능/시사/교양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영화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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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동네 한 바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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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드라마/예능 다시보기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링크 리뷰 줄거리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수도권과 충청도를 잇는 서해안의 관문 도시 평택. 고르고 윤택하다는 지명만큼이나 황금빛 너른 들판을 밑거름 삼아 다양한 문화를 꽃피우고 옹골찬 희망이 익는 곳이다. <동네 한 바퀴> 293번째 여정은 가을빛 탐스럽게 여문 결실들을 만나러 경기도 평택으로 간다. ▶평택강변에서 만난 가을 안성천과 진안천이 만나는 지점부터 아산만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생긴 평택호로 이르는 20km의 평택강변을 따라 시작하는 평택 한 바퀴. 강변을 따라 수놓은 코스모스의 가을 인사를 따라 간 평택호는 국민관광지에 선정될 정도로 가을 여행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나 아산만 일대 간척을 통해 기름진 평야를 갖게 된 평택은 국민 동요 <노을>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가을과 어울리는 노을의 도시 평택에서 노랫말 따라 가을 정서를 흠뻑 느껴본다. ▶붓 대신 바늘, 물감 대신 실로 그리는 소잉아트 안정리 예술인광장에 재봉틀 돌아가는 소리가 경쾌하다. 재봉틀로 수를 뜨거나 패션의류를 만드는 게 아닌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소잉아트 천인안 작가의 공방이다. 부산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던 작가는 생업을 위해 평택의 세탁업체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50살이 넘어 꿈을 찾아 다시 붓을 잡았지만 오랜만에 든 붓이 제대로 잡힐 리 만무, 그래서 손에 익은 재봉틀 위에 캔버스 천을 놓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재봉실과 바늘을 이용해 선과 면을 이어 그림을 그리는 소잉아트는 색채를 세밀하게 겹쳐 실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만큼 오묘하고 경이롭다. 미술의 영역을 새롭게 확장한 예술의 새바람을 감상한다. ▶평택 특산품으로 만드는 평택배 샌드 일제강점기 국도 1호선이 들어설 정도로 교통의 요충지였던 평택역 앞에 평택의 특산품으로 떠오르는 배 샌드가 있다. 천안은 호두과자, 경주는 경주빵이듯 평택에는 마땅한 기념품이 없어 아쉽던 차, 평택 특산품인 평택배와 평택쌀로 샌드를 만드는 곳이다. 평택쌀로 만든 두 개의 쿠키 사이에 평택배로 만든 잼을 넣어 만든 평택 배샌드. 울산에서 태어나 취업 이후부터 가장 오래 산 평택이 제2의 고향과도 같다는 배한솔 씨는 40세 이전에 평택을 알리는 일을 시작해 보고 싶었다는데. 큰아들의 새로운 꿈을 위해 온 가족이 똘똘 뭉쳤다. 디자이너 여동생이 쿠키의 디자인을 맡고, 아내는 패키지 아이디어, 화가 어머니와 엔진을 팔던 아버지도 부산에서 올라와 두 팔 걷어붙이셨다. 온 가족이 합심해 굽는 새로운 평택의 맛은 어떨지? 차세대 평택 명물 배샌드를 맛본다. ▶송탄 송 씨 형제의 부대찌개와 햄버거 K-55 오산공군기지 앞 송탄과 샌프란시스코를 붙여 송프란시스코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송탄관광특구 거리가 있다. 송탄은 한국 전쟁 이후 주둔한 미군 부대와 함께 새로운 문화를 개척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부대의 식재료로 이용되던 햄과 소시지를 가져와 끓여 먹은 부대찌개와 미군을 상대로 한 햄버거 포장마차가 대표적이다. 같은 골목에 형은 부대찌개, 동생은 햄버거를 만드는 우애 좋은 형제가 있다. 송탄 토박이인 형제는 어릴 때부터 먹어 온 부대찌개와 햄버거 맛을 살려 송탄 식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학창 시절 고향에 내려간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챙기던 형. 이제는 먼저 송탄관광특구에 자리를 잡아 동네의 터줏대감이 된 동생이 뒤늦게 들어온 형의 부대찌개 가게를 돕고 있다. 둘밖에 없던 학창 시절부터 서로를 의지하며 볏섬 대신 손님을 나누고 일손을 나누는 현대판 의좋은 형제의 우애를 응원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춰주는 맞춤복 공장 송탄관광특구의 뒷골목에는 미군을 상대로 한 맞춤 의류점들이 숨어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체격의 옷도 사이즈에 맞게 말끔하게 맞춰주는 것은 물론 원단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맞춤옷이 가능하다고. 손으로만 옷을 짓던 송탄에 24년 전 처음 기계를 들여오며 의류점 사업을 시작한 김유의 사장님은 그야말로 송탄 맞춤 의류계의 혁신이었다. 생계 전선에 일찍 뛰어들어 오래 기계를 만진 경험으로 기계가 무섭지 않던 김유의 사장님의 새로운 도전은 불일 듯 사업을 키워갔고 10년 전 교대를 졸업한 딸도 합류, 영어 통역 및 디자인을 맡으며 가족이 모두 같이 옷을 만들고 있다는데. 야구잠바부터 가족티까지 무엇이든 만들어 주는 가게에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옷을 맞춰 본다. ▶그래피티 1세대 작가의 소방관을 위한 응원 메시지 스프레이 페인트로 벽에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는 과거 불법 낙서로도 치부됐지만 현재는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고 거리의 예술로 자리 잡았다. 인식 변화는 그래피티 작가들의 노력이 있었던 덕분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그래피티에 관심을 갖고 그래피티를 시작한 1세대 문무랑 씨도 그 주인공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무랑 씨는 3년 전에 평택에 정착해 평택을 주 무대로 삼고 작업 중이다. 최근 평택소방서의 의뢰를 받아 순직한 소방관을 기리고 소방관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작업도 진행했다는데. 일전에 소방서에서 도움을 받은 기억으로 흔쾌히 재능기부를 했단다. 사회의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자 선행의 고리로 완성된 그래피티 작품을 감상해 본다. ▶묵밥 한 그릇에 담긴 억척 노부부의 54년 들판 무르익은 창내리에서 54년간 묵밥집을 운영해 온 노부부가 있다. 작은 시골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는 보은 친정에서 배운 묵밥의 맛도 맛이지만, 모든 식재료를 직접 기른 농작물들로만 요리하고 있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직접 재배한 벼부터 들깨, 고추, 배추, 더덕 등 봄에 땅을 고르는 것부터 가을 수확까지 묵밥 한 그릇엔 부부의 평생이 담겨 있다. 54년 전 농사를 짓기 위해 새 터전 평택으로 이사 온 부부는 자식들에게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하루 3시간만 자자고 약속하고 밤에도 호롱불을 켜고 농사를 지었다고. 밤낮없이 일하며 지금의 땅을 일궈낸 부부 옆을 이제는 큰아들이 지키며 가게를 이어가고 있다. 손님들을 위해 가장 건강한 먹거리로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싶다는 노부부의 진심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정공법을 배운다. #동네_한_바퀴 #다시보기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링크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무료보기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티비나무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소나기티비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영화조타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영화조아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사과티비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무비링크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누누티비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티비몬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티비위키 동네 한 바퀴 296회 다시보기 241102 296화 후후티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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