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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시사/교양 동네 한 바퀴 292회 다시보기 241005 29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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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드라마/예능 다시보기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동네 한 바퀴 292회 다시보기 241005 292화​ 링크 리뷰 줄거리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방영 이래, 최초! 경상북도 예천에 동네 한 바퀴 이만기가 떴다!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경북 예천. 용의 전설을 품은 육지의 모래사장 ‘회룡포’는 사람보다 자연이 주인이 되는 빼어난 경관을 선사하고, 무려 700년 세월을 뿌리내려 마을의 수호신이라 일컫는 나무 ‘석송령’도 있다. 배 곯던 시절 시작한 시어머니의 손맛을 잇는 순댓집 효부의 이야기가 있고, 아버지가 평생을 몸 바쳐 일군 사과밭에서 달콤한 미래를 키우는 청년 농부도 만난다. <동네 한 바퀴> 289번째 여정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삶이 명품인 동네, 경북 예천으로 떠난다.

▶ 용의 전설을 품은 명소 ‘회룡포’
유하게 이어진 산등성이와 푸른 강이 절묘한 아름다움을 탄생시킨 명소 ‘회룡포’.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돌아나가는 모습이 마치 용이 휘감아 도는 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웅장하고 빼어난 풍광 앞에 사람은 저절로 객이 되는 이곳에서 이름도 재미있는 ‘뿅뿅다리’를 건너보고, 뿅뿅다리 건너 광활하게 펼쳐진 육지의 모래사장에서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말 사나이도 만난다.

▶ “주모~ 막걸리 한 잔 주이소!” - 우리 시대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 “삼강(三江)”이 만나 수륙교통의 요충지로 불렸던 “삼강 나루터”. 그 물길을 따라 자연스레 장꾼과 선비들의 배고픔을 달래준 “삼강주막”도 한 자리를 지켜왔다. 2005년 작고한 “유옥연” 주모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던 삼강주막이 몇 해 전 다시 생기를 되찾았다는데... 이젠 이 삼강주막에서 따끈한 전과 막걸리 한 잔을 다시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동네 지기 이만기도 주모가 내어주는 주막 한 상 받고 그 시절의 풍류를 느껴본다.

▶ 아버지가 남긴 달콤한 유산! - 사과 농장 청년 농부 “이복락” 씨
예천군에서도 비교적 높은 고지를 자랑하는 은풍면은 사과 농사가 잘 되기로 알아준다. 그중, 사과 농사의 새 패러다임을 열고 싶다는 청년 농부 이복락 씨가 있다. 농부 9년 차, 사과 맛 하나는 자신 있다 자부하는 그의 원래 직업은 만둣집 사장님. 평생을 사과 농사에 몸 바친 아버지가 갑작스레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작고하시면서 계획에 없던 사과 농장주가 됐다. 살균제와 살충제 구분조차 쉽지 않았던 초보 농부가, 이제는 좀 더 효율적인 농사를 짓기 위해 액비를 직접 만들고 장비 투자에도 아낌이 없다. 여전히 도전해 보고 싶은 사과 품종에, 사과 농사로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아 남는 장사는 꿈도 못 꾸지만, 아버지가 남겨주신 달콤한 유산을 잇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단다. 아버지가 일군 밭에서 아들이 키워낸 사과의 맛은 과연 어떨까?

▶ 부부의 깨 볶는 소리는 덤~ - 예천 칼국수와 굴림만두
예천의 대표 특산물인 고소~한 참깨. 그 기운을 받아서일까, 얼핏 아웅다웅하는 것 같아도 결국엔 깨 볶는 소리인 칼국숫집이 있다. 17년간 운영하던 미용실을 접고 요리 실력 하나로 무작정 식당 일을 시작한 최애란 씨. 작은 가게지만 서서히 입소문이 나더니 일손이 부족해질 무렵, 남편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교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정해진 틀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선호해 왔다는 남편. 하지만 아내를 돕기 위해 명예퇴직 후, 아내 가게에서 1호 일꾼으로 재취직(?)을 한 후론 안정적이고 조용하던 생활과는 안녕~ 칼이 무서워 요리 보조는 꿈도 못 꾸고, 일정한 크기로 동글동글 빚어야 하는 굴림만두는 빚는 족족 크기가 다르니 아내의 볼멘소리가 따라올 수밖에... 그럼에도 뒤늦게 한 공간에서 함께 붙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게 부부의 속마음이다. 더 바랄 것 없는 지금 딱 하나 소원이 있다면, 예천에서 칼국수, 굴림만두로 이름 석 자 알리는 거라나?

▶ 3,000번의 손길, 만드는 데만 7개월! - 활의 고장, 예천에서 만난 각궁 장인
‘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예천군. 자연스레 ‘활’의 문화가 널리 퍼졌고 지금까지 수많은 남녀노소가 활쏘기를 취미로 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활인 ‘각궁’은 그 어떤 활보다 탄력 있고 화살도 최고 300미터를 날아간단다. 예천군에서 그 각궁을 3대째 만들고 있는 각궁 장인 “김성락” 궁장을 만난다. 참나무, 뽕나무, 대나무, 민어 부레 등 다양한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온도에 민감한 재료 특성상 만드는 데만 짧아도 7개월! 때문에 보통의 마음과 정성이 아니고선 시작조차 할 수 없다는 각궁 제작. 본인이 손을 놓으면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대가 끊기기 이전에 우리의 전통이 사라지다 보니, 고된 작업에도 각궁 제작을 멈출 수 없다는데...

▶ 태조 이성계도 반한 천하의 명당 - 전통을 머금은 “금당실 전통마을”
과거 천재지변, 전쟁통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상흔을 입지 않았다 전해지는 전설의 마을이 있다. 그 지형에 반해 태조 이성계도 수도로 삼기를 고심할 만큼 천하의 명당으로 전해지는 “금당실 전통마을”. 예스러운 돌담길을 따라 자리한 고택들을 구경하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문화유산자료로 등재된 “반송재 고택”에 들어서면 과거 양반가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고... 최근에는 금당실 전통마을을 좀 더 깊숙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오래된 가옥을 민박으로 활용한 집들도 생겼다. 초가지붕에 낮은 키, 정감 있는 마당까지.. 조상 대대로 숨결이 묻어있는 그곳 대문을 동네 한 바퀴 이만기도 열고 들어가 본다.

▶ 온 가족이 순대 외길 인생! - 3대를 이은 순대 한 상
예천 하면 순대, 순대 하면 예천! 오징어불고기와 순대 요리의 생각지도 못한 조합에 동네 사람부터 외지인까지 이 순대를 먹으러 예천을 찾는단다. 시어머니 김대순 씨 뒤를 이어 3대째, 순대 요리를 만들고 있다는 김미정 씨. 과거 9남매를 배 곯지 않게 하려 시작한 시어머니의 순댓국 장사는 이제 예천의 자랑거리가 됐다. 요리에 있어선 늘 정직함을 고수해 왔던 시어머니의 뜻을 따라 김미정 씨 또한 거짓 없는 순대를 만들고 있다는데... 몇 년 전부터, 미정 씨의 하나뿐인 딸이 3대 사장이 되겠다며 순대 장사에 뛰어들었다! 온 가족이 순대 외길 인생! 머지않아 세상에 태어날 손자가 4대 사장님이 될 행복한 상상도 해본다는데...

▶ 나무가 세금을 내게 된 사연, 부자 나무 “석송령”
700년의 세월을 품은 노거수, 석송령. 동서로 뻗은 나무의 수관폭만 해도 32m! 여러 갈래로 갈라진 곁가지들은 장엄함마저 선사한다. 과거, 마을에 홍수가 났을 때 마을 앞 냇가로 떠내려온 소나무를 주민들이 건져 심으며 그 역사가 시작됐다 전해지는데... 이 석송령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국내 유일, 착실히 세금을 내는 나무라는 것! 지금은 작고한 마을의 주민, 이수목 씨가 석송령 아래로 토지를 상속하며 말 그대로 땅 주인이 된 것이다. 지금도 세금 고지서에 석송령이란 이름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부자 나무’라는 애칭도 얻었다는데...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자 예천군의 명물로 자리 잡은 석송령의 기운을 전해본다.

▶ 그리움 마음까지 꾹꾹 - 부자(父子)의 쫄깃담백한 찹쌀떡
대학원 공부까지 시켜놓은 아들이 어느 날 함께 장사하자며 예천으로 내려왔다. 그렇게 함께 시작한 일이 지금의 찹쌀떡 장사! 사실 찹쌀떡은 8년 전, 교통사고로 떠난 만수 씨의 아내가 가장 잘 만들던 것. 만들어 주면 맛있게만 먹어봤지, 직접 만들어본 적이 없으니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단다. 세상을 뜬 아내에 대한 기억 잊고 싶지 않아 천천히 그리움을 삼키며 만들게 된 게 지금의 찹쌀떡이다. 팥은 뭘 써야 할지, 쌀은 뭐가 좋은지, 시작부터 막막했지만 오랜 공부와 노력 끝에 “두 남자의 찹쌀떡”이 탄생했다! 이제야 비로소 아내의 맛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는데..

애틋한 마음과 멋 부리지 않은 정성이 만나 유일무이한 맛을 탄생시키고, 곁에서 보고 만질 순 없지만 자부심 넘치는 그 마음이 닿아 대를 잇는 동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명품 인생을 살고 있는 예천의 이야기

#동네_한_바퀴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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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하듯 동네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며 팍팍한 삶에따뜻한 위안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 방영 이래, 최초! 경상북도 예천에 동네 한 바퀴 이만기가 떴다!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경북 예천. 용의 전설을 품은 육지의 모래사장 ‘회룡포’는 사람보다 자연이 주인이 되는 빼어난 경관을 선사하고, 무려 700년 세월을 뿌리내려 마을의 수호신이라 일컫는 나무 ‘석송령’도 있다. 배 곯던 시절 시작한 시어머니의 손맛을 잇는 순댓집 효부의 이야기가 있고, 아버지가 평생을 몸 바쳐 일군 사과밭에서 달콤한 미래를 키우는 청년 농부도 만난다. <동네 한 바퀴> 289번째 여정은 예나 지금이나 모든 삶이 명품인 동네, 경북 예천으로 떠난다.

▶ 용의 전설을 품은 명소 ‘회룡포’
유하게 이어진 산등성이와 푸른 강이 절묘한 아름다움을 탄생시킨 명소 ‘회룡포’.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돌아나가는 모습이 마치 용이 휘감아 도는 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웅장하고 빼어난 풍광 앞에 사람은 저절로 객이 되는 이곳에서 이름도 재미있는 ‘뿅뿅다리’를 건너보고, 뿅뿅다리 건너 광활하게 펼쳐진 육지의 모래사장에서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말 사나이도 만난다.

▶ “주모~ 막걸리 한 잔 주이소!” - 우리 시대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 “삼강(三江)”이 만나 수륙교통의 요충지로 불렸던 “삼강 나루터”. 그 물길을 따라 자연스레 장꾼과 선비들의 배고픔을 달래준 “삼강주막”도 한 자리를 지켜왔다. 2005년 작고한 “유옥연” 주모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았던 삼강주막이 몇 해 전 다시 생기를 되찾았다는데... 이젠 이 삼강주막에서 따끈한 전과 막걸리 한 잔을 다시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동네 지기 이만기도 주모가 내어주는 주막 한 상 받고 그 시절의 풍류를 느껴본다.

▶ 아버지가 남긴 달콤한 유산! - 사과 농장 청년 농부 “이복락” 씨
예천군에서도 비교적 높은 고지를 자랑하는 은풍면은 사과 농사가 잘 되기로 알아준다. 그중, 사과 농사의 새 패러다임을 열고 싶다는 청년 농부 이복락 씨가 있다. 농부 9년 차, 사과 맛 하나는 자신 있다 자부하는 그의 원래 직업은 만둣집 사장님. 평생을 사과 농사에 몸 바친 아버지가 갑작스레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작고하시면서 계획에 없던 사과 농장주가 됐다. 살균제와 살충제 구분조차 쉽지 않았던 초보 농부가, 이제는 좀 더 효율적인 농사를 짓기 위해 액비를 직접 만들고 장비 투자에도 아낌이 없다. 여전히 도전해 보고 싶은 사과 품종에, 사과 농사로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아 남는 장사는 꿈도 못 꾸지만, 아버지가 남겨주신 달콤한 유산을 잇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단다. 아버지가 일군 밭에서 아들이 키워낸 사과의 맛은 과연 어떨까?

▶ 부부의 깨 볶는 소리는 덤~ - 예천 칼국수와 굴림만두
예천의 대표 특산물인 고소~한 참깨. 그 기운을 받아서일까, 얼핏 아웅다웅하는 것 같아도 결국엔 깨 볶는 소리인 칼국숫집이 있다. 17년간 운영하던 미용실을 접고 요리 실력 하나로 무작정 식당 일을 시작한 최애란 씨. 작은 가게지만 서서히 입소문이 나더니 일손이 부족해질 무렵, 남편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교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정해진 틀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선호해 왔다는 남편. 하지만 아내를 돕기 위해 명예퇴직 후, 아내 가게에서 1호 일꾼으로 재취직(?)을 한 후론 안정적이고 조용하던 생활과는 안녕~ 칼이 무서워 요리 보조는 꿈도 못 꾸고, 일정한 크기로 동글동글 빚어야 하는 굴림만두는 빚는 족족 크기가 다르니 아내의 볼멘소리가 따라올 수밖에... 그럼에도 뒤늦게 한 공간에서 함께 붙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게 부부의 속마음이다. 더 바랄 것 없는 지금 딱 하나 소원이 있다면, 예천에서 칼국수, 굴림만두로 이름 석 자 알리는 거라나?

▶ 3,000번의 손길, 만드는 데만 7개월! - 활의 고장, 예천에서 만난 각궁 장인
‘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예천군. 자연스레 ‘활’의 문화가 널리 퍼졌고 지금까지 수많은 남녀노소가 활쏘기를 취미로 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활인 ‘각궁’은 그 어떤 활보다 탄력 있고 화살도 최고 300미터를 날아간단다. 예천군에서 그 각궁을 3대째 만들고 있는 각궁 장인 “김성락” 궁장을 만난다. 참나무, 뽕나무, 대나무, 민어 부레 등 다양한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온도에 민감한 재료 특성상 만드는 데만 짧아도 7개월! 때문에 보통의 마음과 정성이 아니고선 시작조차 할 수 없다는 각궁 제작. 본인이 손을 놓으면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대가 끊기기 이전에 우리의 전통이 사라지다 보니, 고된 작업에도 각궁 제작을 멈출 수 없다는데...

▶ 태조 이성계도 반한 천하의 명당 - 전통을 머금은 “금당실 전통마을”
과거 천재지변, 전쟁통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상흔을 입지 않았다 전해지는 전설의 마을이 있다. 그 지형에 반해 태조 이성계도 수도로 삼기를 고심할 만큼 천하의 명당으로 전해지는 “금당실 전통마을”. 예스러운 돌담길을 따라 자리한 고택들을 구경하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문화유산자료로 등재된 “반송재 고택”에 들어서면 과거 양반가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고... 최근에는 금당실 전통마을을 좀 더 깊숙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오래된 가옥을 민박으로 활용한 집들도 생겼다. 초가지붕에 낮은 키, 정감 있는 마당까지.. 조상 대대로 숨결이 묻어있는 그곳 대문을 동네 한 바퀴 이만기도 열고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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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하면 순대, 순대 하면 예천! 오징어불고기와 순대 요리의 생각지도 못한 조합에 동네 사람부터 외지인까지 이 순대를 먹으러 예천을 찾는단다. 시어머니 김대순 씨 뒤를 이어 3대째, 순대 요리를 만들고 있다는 김미정 씨. 과거 9남매를 배 곯지 않게 하려 시작한 시어머니의 순댓국 장사는 이제 예천의 자랑거리가 됐다. 요리에 있어선 늘 정직함을 고수해 왔던 시어머니의 뜻을 따라 김미정 씨 또한 거짓 없는 순대를 만들고 있다는데... 몇 년 전부터, 미정 씨의 하나뿐인 딸이 3대 사장이 되겠다며 순대 장사에 뛰어들었다! 온 가족이 순대 외길 인생! 머지않아 세상에 태어날 손자가 4대 사장님이 될 행복한 상상도 해본다는데...

▶ 나무가 세금을 내게 된 사연, 부자 나무 “석송령”
700년의 세월을 품은 노거수, 석송령. 동서로 뻗은 나무의 수관폭만 해도 32m! 여러 갈래로 갈라진 곁가지들은 장엄함마저 선사한다. 과거, 마을에 홍수가 났을 때 마을 앞 냇가로 떠내려온 소나무를 주민들이 건져 심으며 그 역사가 시작됐다 전해지는데... 이 석송령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국내 유일, 착실히 세금을 내는 나무라는 것! 지금은 작고한 마을의 주민, 이수목 씨가 석송령 아래로 토지를 상속하며 말 그대로 땅 주인이 된 것이다. 지금도 세금 고지서에 석송령이란 이름으로 세금을 내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부자 나무’라는 애칭도 얻었다는데...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자 예천군의 명물로 자리 잡은 석송령의 기운을 전해본다.

▶ 그리움 마음까지 꾹꾹 - 부자(父子)의 쫄깃담백한 찹쌀떡
대학원 공부까지 시켜놓은 아들이 어느 날 함께 장사하자며 예천으로 내려왔다. 그렇게 함께 시작한 일이 지금의 찹쌀떡 장사! 사실 찹쌀떡은 8년 전, 교통사고로 떠난 만수 씨의 아내가 가장 잘 만들던 것. 만들어 주면 맛있게만 먹어봤지, 직접 만들어본 적이 없으니 아내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크게 느껴졌단다. 세상을 뜬 아내에 대한 기억 잊고 싶지 않아 천천히 그리움을 삼키며 만들게 된 게 지금의 찹쌀떡이다. 팥은 뭘 써야 할지, 쌀은 뭐가 좋은지, 시작부터 막막했지만 오랜 공부와 노력 끝에 “두 남자의 찹쌀떡”이 탄생했다! 이제야 비로소 아내의 맛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는데..

애틋한 마음과 멋 부리지 않은 정성이 만나 유일무이한 맛을 탄생시키고, 곁에서 보고 만질 순 없지만 자부심 넘치는 그 마음이 닿아 대를 잇는 동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명품 인생을 살고 있는 예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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